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1161명, 석사과정 364명, 박사과정 8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신한용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과 졸업생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거쳐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 하나하나 충분한 자부심을 품어도 좋다”며 “오늘이 단순히 대학에서 사회로 첫발을 내디디는 날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꾸준히 능력을 향상해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신한용 총동창회장은 “선배들이 그러했듯 당당한 인하인의 자긍심으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눈부시게 빛나는 인하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국제통상학과 강현모 학생은 “인하인이란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유능한 인재로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