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암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송암배 3라운드가 8월 19일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994년 송암 우제봉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로 29회째다.
이른 오전 남자부가 먼저 출발했다.
204타(12언더파) 2위 김현욱과는 1타 차다.
여자부는 오전 7시 20분에 시작했다.
여자부 결과 서교림, 조혜지와 한 조를 이룬 김민솔이 큰 점수 차로 우승했다.
김민솔은 1라운드 68타(4언더파), 2라운드 70타(2언더파)에 이어 이날 64타(8언더파)로 202타(14언더파)를 쌓았다.
2위 유현조(207타)와는 5타 차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