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도의회 정무실장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19일 염종현 의장의 정책과 정무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신임 정무실장으로 김봉균 전 도의원을 지난 18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정무실장은 수원 출생으로 경희대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수원월드컵재단 사업전략실장을 거쳐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쾌활한 성품으로 잘 알려졌으며 소통능력과 공감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김 정무실장은 양당 동수 체제에서 여·야 및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정 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 경기도형 협치 모델 구체화 등 정무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신임 정무실장은 “염종현 의장의 의정목표인 ‘강력한 협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의원과 기관 간 대화와 타협을 도출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11대 의회를 성공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