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 원도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 2005세대 공급...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

2022-08-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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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공공지원 민간임대 입주자 모집

[사진=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동구 송림동 일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5세대를 임대사업자(이하 ‘부동산펀드’)를 통해 8월 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동구 송림동에 조성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단지로 iH는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이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인 ‘부동산펀드’의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8층 256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중 금번 공급예정인 2005세대는 21㎡~84㎡(전용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전철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송림초와 병설유치원을 품은 일명 ‘초품아’ 단지인 동시에 동산중, 동산고, 제물포고, 인일여고 등 반경 1km 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선시공 후 임차인 모집’ 방식으로 추진되어 계약 이후 임차인들의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청년·신혼부부 등 특별공급(401세대)과,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되는 일반공급(1604세대)으로 구분해 공급된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임차인은 입주 후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시세의 95%(특별공급 85%)로 저렴하며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되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펀드는 8월 중 인천시 동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 진행 후 일반인(전국)을 대상으로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동구 송림동 일대에 대규모 임대주택을 공급해 인천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의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임차인 모집공고는 8월 말 예정으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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