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심야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 귀가 부담 해소되길 기대"

2022-08-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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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번 광역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강남↔안산 구간 각 3회)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3일 광역버스 연장 운행과 관련 "심야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귀가 부담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는 16일부터 3100번 광역버스를 새벽 2시까지(강남↔안산 구간 각 3회) 연장 운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안산시는 이전에도 심야버스가 운행됐으나 대부분 자정 전후 운행이 종료돼 시민들이 귀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시장은 "이번에 연장 운행하는 3100번 버스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수요가 많은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을 운행한다"고 귀띔한다. 

운행시간을 살펴보면, 신안산대 출발은 오후 11시50분, 00시20분, 00시50분, 강남역 출발은 오전1시, 1시30분, 2시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이용자 추이에 따라, 추가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광역버스 심야 연장으로 자정 넘어 강남이나 안산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심야버스 연장운행 전 점검에 나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시민들의 안심귀가를 돕고 더욱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전철역 중심의 심야 부엉이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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