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북 경산시의 시장으로 취임한 조현일 시장은 시간을 분 단위로 나눠 사용하면서 주야를 불문하고 민생 행보에 올인하고 있다.
먼저 조 시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의 여파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조 시장은 지난 1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인파가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의 삶의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는 취임 전부터 전통시장의 여과되지 않은 목소리가 진정한 시민의 목소리라 여기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주목하는 평소 조 시장의 민생철학과도 일맥 상통한 행보라 할 수 있다.
조 시장은 상인들의 당면하고 절박한 고충과 생활물가 동향 등 어려움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장 상인들은 조 시장에게 “최근 식자재 값 등 생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경제회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어, 시민들의 묶였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위축됐던 지역 상권의 주름살이 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안을 챙겨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시민들은 "아직 취임 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파격과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조 시장의 민생 행보를 칭찬하고 있다.
한펀 조현일 시장은 지난 9일 저녁 경산시 소속 환경미화원 대표를 만나 미화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경산시 발전에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