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2-08-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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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의료대응 협력방안 논의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김포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방문

김포시 고촌도서관, '나부터 행복해지는 마음치유 영화여행' 강좌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김포시청에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의료기관, 의약관련 단체, 소방서 등과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사회장, 김포시치과의사회장, 김포시약사회장, 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김포소방서, 보건소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민간의료 중심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원스톱진료기관’ 및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참여 확대, 4차 접종률 제고 방안, 확진자 응급상황 시 신속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98개소로 읍면동별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먹는치료제 담당약국은 김포시약사회와 협력해 8개소에서 28개소로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코로나19 의료접근성 향상에 노력 중이다.
 
또한 보건소-의료기관-소방서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코로나19 유행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김포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방문

[사진=김포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김포시에서 추진중인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봉성2펌프장)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75억을 투입해 3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면적 5807ha)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봉성2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나부터 행복해지는 마음치유 영화여행' 강좌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9월 인문교양 프로그램 '나부터 행복해지는 마음치유 영화여행'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에세이《혼자 술 마시는 여자》의 저자인 박경희 강사와 함께 영화와 드라마 속 배경과 인물을 중심으로 우리 삶과 역할을 되돌아보고 상처받고 소외되었던 마음을 일으켜 세움으로써 소중한 일상과 행복한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포시민(청소년이상)을 대상으로 내달 22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립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는 고촌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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