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청소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옥탑재즈 II(8.12),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II(8.20),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II(8.27)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8월 12일 아트센터인천 7층 다목적홀에서 펼쳐질 옥탑재즈 II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이 심규민(피아노), 준스미스(기타), 장승호(기타), 신동진(드럼)과 함께 출연해 금요일 밤의 재즈 감성을 더할 것이다.
8월 20일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된다. EBS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클래식 음악과 결합해 놀이 중심의 공연으로 소개하는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에서는 공연 후 로비에서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주어져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 공연에서는 ‘앵무새의 합창대회’라는 주제로 현악사중주 반주에 맞추어 노래연습 무대로 꾸며진다.
상기 공연들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과제 해결에 힘모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도시공사와 협력, 최근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검단 신도시 시민 참여 리빙랩과 연계해 도출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함으로써 무선 충전 가능한 온·냉의자 등 실증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 버스쉘터 분야에 △씨티콘(생활 밀착형 스마트 청정 승차 대기소) △세기애드(무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온·냉의자)가 각각 선정돼 검단 신도시 버스정류장 1개소에 제품을 설치,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횡단보도 분야에 △글로벌브릿지(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안전시스템)가 선정돼 한별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제품을 설치하고 오는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3개 업체의 제품은 검단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우수 해결사례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도시공사의 본 설계에 반영될 수 있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타트업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또 제품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스타트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구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