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 환경기술의 성장방향을 제시할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콘펙스' 인천 최초 개최

2022-08-09 11:18
  • 글자크기 설정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 외 투자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동시개최

실용적인 스몰웨딩 '인천형 작은결혼식' 하반기 대상자 모집

8월 시민참여 '원데이 클래스' 한달간 5회차 프로그램 운영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환경산업의 성장을 이끌 컨퍼런스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환경보전협회, 인천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가 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 서구 일대를 환경분야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고시했다.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시는 환경분야 강소특구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약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4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설명한 바 있다.
 
이처럼 인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분야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매칭 프로그램, 환경산업시찰 등으로 구성해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 환경기술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될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환경산업 국내·외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주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고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유망기술 △해외 환경산업 진출 전략 등 환경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수처리 및 대기오염방지 △측정기기 △수소 산업 등 미래에너지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돼 환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상담회 △환경 우수기술 사업화 투자상담회 △지역 환경시설 산업시찰 지원 등 환경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기술의 국내 판로개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환경 분야의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채용상담회도 개최해 유망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미래 환경산업 육성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이 촉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CIEX 2022의 참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실용적인 스몰웨딩 ‘인천형 작은결혼식’ 하반기 대상자 모집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작은결혼식’ 하반기 지원사업 대상자 예비부부 5쌍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작은 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이다. 실용적인 스몰웨딩을 통해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성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전혼례문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작은 결혼식은 올해 예비부부 20쌍 지원을 목표로 지난 5월 작은 결혼식 지원대상자 15쌍을 모집해 선정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5쌍을 추가모집 하며 인천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시 가족다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9월 중 개별 통보하며 결혼 컨설팅, 결혼식 장소 및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100만원 범위 내)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예비부부·부모교육을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시 가족다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1883개항살롱 여류화가 4인방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바람이 분다...개항장으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1883개항살롱에서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바람이 분다...개항장으로’라는 주제로 한 달간 5회차에 걸쳐 '원데이 클래스'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개항장에서 활동 중인 여류화가들이 개항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8월 '원데이 클래스'에 담아냈다. 강의와 동시에 체험(만들기)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강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8월 11일(1회차) :‘염색디자인’<개항장, 물들이다> △8월 16일(2회차) :‘부채만들기’<불어라 꽃바람> △8월 18일(3회차) :‘테라코타’<춤추는 물고기> △8월 23일, 25일(4~5회차) :‘어반스케치’<펜화와 만나는 개항장>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차수별 참여인원은 15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 현재 예약 중이며 참여방법은 네이버 예약(네이버에 1883개항살롱 검색),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DM, 현장방문 및 전화예약으로 참여 할 수 있다.
 
류윤기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개항장에서 활동 중이신 작가님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