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해보험협회는 4일 소비자들이 4세대 실손보험 계약으로 전환하도록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손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지난해 7월 4세대 실손보험 출시 후 '자기부담금이 높아 4세대 전환 시 가입자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인식 등으로 계약 전환을 망설이는 사례가 적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연간 의료 이용량 입력 시 4세대 실손 전환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 수치를 산출해 비교·제공한다.
가입자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 들어가 간편 계산기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 상품과 비교해 자기부담비율이 20∼30%가량 높다. 아울러 최대 300% 보험료 할증과 도수치료 등 비급여 항목 이용 횟수도 일부 제한된다.
이 때문에 지난 1분기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율은 0.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가입 건수를 포함해도 실손 전체 중 3%대에 머물러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협회 측은 "지난해 7월 4세대 실손보험 출시 후 '자기부담금이 높아 4세대 전환 시 가입자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인식 등으로 계약 전환을 망설이는 사례가 적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연간 의료 이용량 입력 시 4세대 실손 전환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 수치를 산출해 비교·제공한다.
가입자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 들어가 간편 계산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 때문에 지난 1분기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율은 0.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가입 건수를 포함해도 실손 전체 중 3%대에 머물러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