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 평가로 매년 하반기에 정기평가를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에는 상반기 수시평가와 하반기 정기평가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수시평가는 적극적인 청렴활동에 더욱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수시평가를 통해 수의 계약 등 사업비 집행 관련 주요 사업계획 수립 시, 청렴에 대한 자율 점검의 기회를 마련하는 청렴 체크리스트의 사용을 독려해 공정한 예산집행을 하게 할 뿐 아니라 각 부서에서 자체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홍보 활동을 더 활발하게 펼치게 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기평가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청렴활동을 대상으로 10월 중에 실시하며 2022년도 우수 부서 및 우수 직원은 12월경에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초 수립한 '시흥시 반부패 청렴기본계획'을 통해 △청렴역량강화 △청렴체계구축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경제 활력 높여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가 제시한 재정집행 목표액 중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부문에서 1·2분기 각 54.1%, 18.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시흥시는 부시장을 주재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 매주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집행률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시설공사 분야의 선급금 확대 지급, 기성금 조기 정산 등을 통한 내수경기 회복에 전력을 쏟으며 소모품 일괄 구매, 임차료 일괄 지급 등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데일리파트너스가 함께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컨설팅 데이’... 창업기업 컨설팅 앞장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데일리파트너스가 함께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컨설팅 데이’를 내달 5일 13시부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미래모빌리티 연구동(SNU시흥 바이오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흥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창업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SNU시흥 바이오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 및 시흥 소재 바이오 창업기업이 해당된다.
참여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데일리파트너스의 바이오 전문 심사역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 및 사업개발 △의료관련 기술 검토 및 재무·회계 △바이오산업 시장 동향파악 및 투자기업 가치분석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수립 및 신약파이프라인 △제약 스타트업 성장전략 및 기술 분석 등에 대한 컨설팅을 상세히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바이오 전문 심사역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요구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전략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파트너스 액셀러레이팅 본부 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