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 센터장을 카카오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사회적 책임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은택 각자 대표는 CAC에서 맡고 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카카오에 접목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남궁훈 각자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 서비스와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전념한다. 현재 홍 대표가 맡고 있는 CAC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 직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올 4월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 등 카카오 파트너와 지속가능성장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농수산물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차원에서 국내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발표하였으며, 카카오톡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톡안녕가이드’를 제정했다. 2021년 1월 ‘카카오 인권경영선언문’을 제정하였으며, 2022년 상반기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잠재 인권리스크 분석을 실시하고,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내 IT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DAO)'를 선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선언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넷 제로(Net-ZERO)'를 추진 중이다. 2021년 4월 국내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중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위한 전략체계를 확립했다.
카카오는 이번 홍 대표 선임을 통해 지속가능성장 프로젝트와 ESG 경영 노력을 기존 플랫폼 및 사업과 연계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는 "카카오가 그간 만들어온 혁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며 "카카오가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비즈니스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앞으로 홍은택 각자 대표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고민하며 카카오의 글로벌 확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콘텐츠 서비스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선보였다. 2018년부터는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를 맡아 카카오커머스의 거래액을 4배 이상 성장시켰다. 올해 초에는 CAC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 사내이사를 맡아 카카오 공동체의 ESG 경영을 총괄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
홍은택 각자 대표는 CAC에서 맡고 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카카오에 접목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남궁훈 각자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 서비스와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전념한다. 현재 홍 대표가 맡고 있는 CAC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 직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올 4월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 등 카카오 파트너와 지속가능성장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농수산물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차원에서 국내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발표하였으며, 카카오톡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톡안녕가이드’를 제정했다. 2021년 1월 ‘카카오 인권경영선언문’을 제정하였으며, 2022년 상반기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잠재 인권리스크 분석을 실시하고,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내 IT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DAO)'를 선임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번 홍 대표 선임을 통해 지속가능성장 프로젝트와 ESG 경영 노력을 기존 플랫폼 및 사업과 연계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는 "카카오가 그간 만들어온 혁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며 "카카오가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비즈니스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앞으로 홍은택 각자 대표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고민하며 카카오의 글로벌 확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콘텐츠 서비스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선보였다. 2018년부터는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를 맡아 카카오커머스의 거래액을 4배 이상 성장시켰다. 올해 초에는 CAC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 사내이사를 맡아 카카오 공동체의 ESG 경영을 총괄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