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대응해 협회가 마련하고 있는 회원 안전 자구노력 중 하나다. 방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방범·보안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변협의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SK쉴더스는 대한변협 소속 회원이 자사의 방범·보안 서비스인 ADT캡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우대조건을 제공하는 등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변협은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피해자 지원은 물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 등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 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 마련과 사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