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그랩 베트남, 혹서기 추가요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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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랩 페이스북]


베트남의 배차 애플리케이션 그랩(베트남)은 6일부터 혹서기 추가요금을 일부 도시에서 부과한다고 밝혔다. 혹서기 운전기사들의 고된 노동에 보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7일자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이륜차 배차서비스 ‘그랩 바이크’, 배달서비스 ‘그랩 마트’와 ‘그랩 푸드’에 1회당 5000동(약 21센트, 약 29엔), 택배서비스 ‘그랩 익스프레스’에 3000동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하이퐁시, 응에안성, 타인호아성, 다낭시,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 카인호아성, 닥락성, 바리어붕따우성 붕따우시, 빈즈엉성, 동나이성, 껀터시에서도 그랩 바이크와 그랩 푸드에 추가요금 5000동이 부과된다.

 

세계적인 원유가격 급등에 따라, 그랩을 비롯한 배차 애플리케이션들은 운전기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요금 제시, 운전기사의 이직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랩은 지금까지 뗏(구정) 시기와 야간 서비스에 추가요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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