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총리가 연설 중 총격으로 숨진 가운데 아베 전 총리를 조문하기 위한 시민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니시다이지역 앞에서 설치된 헌화대에는 일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폭우가 내리던 9일 오후에도 조문객은 줄어들지 않았다. 폭우 경보에도 꽃다발을 든 사람들이 많게는 수백 미터까지 줄지어 서 있었다. 오후 5시 반쯤에는 관계자가 "헌화까지 대기 시간이 30분 정도 걸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직장인 슈리사(50)씨는 산케이신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도 헌화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라시는 헌화대를 18일까지 설치하고 19일 오전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니시다이지역 앞에서 설치된 헌화대에는 일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폭우가 내리던 9일 오후에도 조문객은 줄어들지 않았다. 폭우 경보에도 꽃다발을 든 사람들이 많게는 수백 미터까지 줄지어 서 있었다. 오후 5시 반쯤에는 관계자가 "헌화까지 대기 시간이 30분 정도 걸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직장인 슈리사(50)씨는 산케이신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도 헌화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라시는 헌화대를 18일까지 설치하고 19일 오전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