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렴지기는 8·9급 공무원들 중심으로 부서별 한 명씩 지정돼 있다. MZ세대 공무원들로, 공직의 부정부패를 배제하고 맑고 깨끗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청렴시책 발굴과 전파, 제도개선, 이를 위한 모니터링 등도 주요 역할이다.
워크숍에는 시·구청과 사업소, 동행정복지센터 까지 총 100여명의 청렴지기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청렴에 부합하면서도 흥미와 관심을 끌게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소연 강사의 캘리그라피 청렴 부채 만들기와 문양근 강사의 청렴 퀴즈게임 진행은 청렴지기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 있어 청렴윤리는 평생을 간직한 채 안고 가야 할 매우 소중한 가치"라며, "각 부서에 돌아가면 청렴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4~8일까지 4박 5일 동안 업체 10개사, 13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파견 업체로는 기업전기․전자, 소비재, 뷰티미용 분야 스킨아이, 씨더블유커머스, 키모, 아쿠아코스메틱, 제이미인터내셔널, 프리미엄포디아, 지엔파크, 지올, 씨와이 등 수출잠재력과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이다.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99건(3274만달러) 상담과, 계약 8건(1059만달러)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위해 태국 NSTDA(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한편,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