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40건을 접수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할 걸로 판단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심의하는 방식으로, 소소하지만 지역을 위하고 지역주민들 생활에 부응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6일 시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40건에 대한 각 분과 별 심의를 예고했다.
이를 통해 10월 중순까지 2차 총회를 거쳐 최종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의의와 제도적 장치 마련하기까지 시의 노력을 설명한 뒤, "꼼꼼히 심사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과학 영재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수영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과학 프로그램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