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18.19포인트(0.84%) 상승한 2만6153.81로 장을 닫았다. 토픽스 지수는 24.67포인트(1.34%) 올린 1869.71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83포인트(1.05%) 오른 3만1097.2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1.06%, 0.90% 상승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 장기금리 하락으로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9포인트(0.53%) 상승한 3405.4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65.89포인트(1.29%) 오른 1만3026.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52.75포인트(1.90%) 뛴 2834.69로 장을 닫았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6.02포인트(0.88%) 하락한 1만4217.06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3시24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69.41포인트(0.32%) 하락한 2만17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