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과 주위 분들에게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지난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 3월 31일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과 이듬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이어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