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전 핵심지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 모델하우스를 지난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1-29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에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단일하지만 총 12가지의 다양한 설계를 적용했다.
해당 입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깝고 2호선 트램도 유성온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동시에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메가박스, 대형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등 학교, 갑천, 유성온천공원, 유림공원 등 녹지 시설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주거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수준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 1층과 지하 3층~지상 3층에는 각각 근린생활 시설과 주차장을 배치하고 일반 아파트 6~7층에 해당하는 지상 4층부터 주거 시설을 조성한다.
각 실에는 개방감이 느껴지는 2.5~2.7m 층고와 함께 일반 오피스텔에는 적용하지 않는 3~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방과 거실을 발코니와 접하게 해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구조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아동 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67-9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