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거점 공간’ 전주시 에너지센터 개관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분야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개관했다.완산구 현무1길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는 연면적 154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에너지건축 전시공간이 마련됐고, 1층에는 에너지 생산 체험, 에너지책방 등 문화 및 소통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에서 4층까지는 △예술인 창작공간 △교육장 및 공유공간 △전주시에너지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꿈이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지하차도 개선공사 구간통제 26일부터
완산구는 집중호우시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 결빙방지시설(열선)의 전도율을 향상시키는 작업과 함께 겨울철 도로 결빙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노후도로 재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완산구는 지하차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난상황은 물론이고 평상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완산구는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작업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서신 지하차도 운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