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보호하고자 오는 24일부터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수급자 등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들로, 시는 대상자 7500여명에게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총 37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복지급여 종류 및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의 어려움에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이 생계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자활사업단 ‘진이찬방’에서 제작한 반찬 배송에 직접 참여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와 남부무한돌봄센터,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선정과 개인별 맞춤형 밑반찬 제작,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된 공동모금회 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등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여름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지암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컨설팅에 참석 농가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