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는 15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색시장 등 오산시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상진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 위원이 참석했으며 오색시장 · 가장 3 일반산업단지 · 반려동물 테마파크 · 소리울 도서관 순서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는 이 당선인의 평소 정치철학인 ‘현문현답(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답한다)’의 정신을 원칙으로 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방문 또한 이런 배경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인은 또 “직접 현장으로 나아가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듣고자 노력해주시는 김 위원장과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새로운 민선 8기 오산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오산시장직 인수위 공식출범...'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로 명칭
준비위원회는 3개분과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상진 경기대 산학협력단 교수, 부위원장은 이수영 전 오산시환경사업소장, 간사는 이상복 오산시의원이 맡았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이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자세히 검토하고 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과제 수립 등을 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이날 "민선 8기 오산시는 지역 현안과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의 정신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