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는 12.24포인트(0.04%) 상승한 2만8246.5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93포인트(0.05%) 내린 1969.05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주, 기계주 등 주력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발생했다.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4포인트(0.76%) 하락한 3238.95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22.68포인트(1.85%) 미끄러진 1만1810.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76.13포인트(2.95%) 급락한 2500.21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다. 대만 가권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9.17포인트(0.29%) 하락한 1만6621.3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5.54포인트(0.66%) 하락한 2만1869.05로 거래를 닫았다. 이날 베이징 일부 지역의 재봉쇄 소식에 홍콩 증시에서 외식, 관광 관련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