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포인트(0.05%) 내린 1287.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288.62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276~1292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이날 베트남 국내 투자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했다.
이어 "오전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매도 압력이 높아져 10시 30분(현지시간) 이후 1시간가량 VN지수가 급락해 8포인트 이상 내린 1280.5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며 "그러나 오후 장에 구매력이 다시 유입돼 지수의 낙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날 거래액은 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HOSE의 거래액은 12조9120억동(약 6933억74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0일(12조4600억동) 이후 12거래일 만에 최저치였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49개 종목은 올랐고 290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177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SSI증권(SSI)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해산물가공(3.02%) △유틸리티(2.38%) △소매(2.36%) 등을 비롯해 10개 부문은 상승했다. 나머지 15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1.67%) △농림어업(-1.58%) 등의 주가는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페트로베트남가스(4.46%), 화팟그룹(0.75%), VP뱅크(1.65%) 등 3개의 종목만 상승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비엣콤뱅크(-1.9%) △노바랜드(-1.77%) 등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30포인트(0.42%) 내린 310.48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5포인트(0.16%) 하락한 94.17을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이날 베트남 국내 투자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했다.
이어 "오전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매도 압력이 높아져 10시 30분(현지시간) 이후 1시간가량 VN지수가 급락해 8포인트 이상 내린 1280.5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며 "그러나 오후 장에 구매력이 다시 유입돼 지수의 낙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날 거래액은 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HOSE의 거래액은 12조9120억동(약 6933억74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0일(12조4600억동) 이후 12거래일 만에 최저치였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49개 종목은 올랐고 290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177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SSI증권(SSI)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해산물가공(3.02%) △유틸리티(2.38%) △소매(2.36%) 등을 비롯해 10개 부문은 상승했다. 나머지 15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기타금융활동(-1.67%) △농림어업(-1.58%) 등의 주가는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페트로베트남가스(4.46%), 화팟그룹(0.75%), VP뱅크(1.65%) 등 3개의 종목만 상승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비엣콤뱅크(-1.9%) △노바랜드(-1.77%) 등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30포인트(0.42%) 내린 310.48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5포인트(0.16%) 하락한 94.1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