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승자…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의원 당선자 당선증 교부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자가 2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건네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자가 2일 정부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오영표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 당선자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저를 세종시장으로 뽑아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낙선한 이춘희 후보에게도 심심치 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동안 혼신을 다해 세종시민 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명령에 따르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당선자 임기는 내달 1일 부터다.

 

◆ 제4대 세종시의회 의원 당선자 18명… '시민 위한 의정활동 다짐'

제4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선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는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관련기사

• ​대통령 세종집무실법 국회 통과… 세종시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 성원 감사"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 3선 도전한 이춘희 세종시정 체제 '스톱'

세종시의회는 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의원 등록을 완료하고 23일에는 의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이들의 임기가 시작되서다. 임기 시작일부터 5일간 제4대 의회 원 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76회 임시회가 열린다.

김덕중 세종시의회 사무처장은 "제4대 의회 개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위한 기초‧실무 교육 등 각종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세종시의원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