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2일 당선 확정 직후 "변화를 선택한 김포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제대로 일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곧장 행동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김포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당선인은 그러면서 "자신의 5대 핵심공약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강남(팔당)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걷기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 등을 실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지난 2014년부터 홍철호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김포의 현안 해결을 도맡아 왔으며 2021년 국민의힘 김포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돼 보폭을 넓히다가 시장 후보 올랐고 김포시장 첫 출마에 당선됐으며 이로써 국민의힘이 12년만에 김포시장 탈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