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당선인은 "오직 시민행복과 안양발전만 바라보겠다"며, "4년 뒤 안양은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비전을 만들고 큰 틀에서 안양 전체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이후 3개여월만에 치뤄진 것으로 민심을 얻기에 너무도 짧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이러한 힘든 여건에서도 본인을 선택해준 소중한 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호의 정치와 행정 모두 '안양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