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지 선언은 시스템지부 회원 2000여명의 대표로 20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노총 통합연대 시스템지부 이경재 지부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의 건설을 위해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침체된 수원 경제를 일으키고 열악한 노동현실과 삶을 개선할 적임자는 김용남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에대해 “뜻깊은 지지 선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고 한국노총과 함께 공정과 정의, 상식이 통하는 수원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해결 방법으로 “제1호 공약인 수원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올해 안으로 확정해 내년부터 이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군공항과 함께 통합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신도시를 조성하고, 철도를 만들고, 도로를 새로 포장해야 되기 때문에 건설, 토목 관련된 일자리가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선 “서수원, 북수원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첨단산업연구단지로 조성한다"면 "수원은 물론 경기 남부권의 모습도 새롭게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