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병원을 방문한 송하진 지사는 유희철 원장과 이식 진료처장,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 등의 안내를 받아 국립대병원 최초로 설립된 감염관리센터와 코로나19 중증환자전담 집중치료실, 국가지정격리병동(21병동)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송 지사는 특히 이날 국립대병원 최초로 설립된 감염관리센터의 현장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본 뒤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직접 찾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떡을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송 지사가 이날 첫 방문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국비 131억원과 도입 10억원, 자부담 131억원 등 총 272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지어진 감염병 전담 시설이다.
송 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전북대병원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아울러 전북대병원에 전국 최고 규모 시설을 갖춘 감염병 전담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돼 도민의 한사람으로 무척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희철 원장은 “전라북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염병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치료에서 도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도민의 병원으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