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대병원 코로나대응 의료진 격려 방문

2022-05-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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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센터, 중증환자전담 및 국가지정격리병상 살핀 뒤 의료진에는 떡 선물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대병원 격려방문[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24일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송하진 지사는 유희철 원장과 이식 진료처장,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 등의 안내를 받아 국립대병원 최초로 설립된 감염관리센터와 코로나19 중증환자전담 집중치료실, 국가지정격리병동(21병동) 등의 현장을 방문했다.
 
송 지사는 특히 이날 국립대병원 최초로 설립된 감염관리센터의 현장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본 뒤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직접 찾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떡을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송 지사가 이날 첫 방문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는 국비 131억원과 도입 10억원, 자부담 131억원 등 총 272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지어진 감염병 전담 시설이다.

국립대병원 최초의 전국 최고 규모의 감염병 전담시설로 모 병원의 정상적인 진료체계 유지하고 감염병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송 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전북대병원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아울러 전북대병원에 전국 최고 규모 시설을 갖춘 감염병 전담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돼 도민의 한사람으로 무척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희철 원장은 “전라북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염병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치료에서 도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도민의 병원으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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