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로이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증산 요구를 높이는 동시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와 관련해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러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지난 행정부에서 부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4)가 23일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위치한 영빈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79)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트럼프 유세 '쓰레기섬' 발언에…바이든 "트럼프 지지자는 쓰레기"바이든, 신와르 사망에 '가자지구 휴전' 강조… 이스라엘·하마스 '강경' #관세 #미국 #바이든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