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은 '리버마켓 공식 온라인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공예주간을 맞아 곤지암 도자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야외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리버마켓 온라인 플랫폼'은 '강을 닮은 사람들, 삶을 담은 작품들, 드디어 온라인에서도 만나는 리버마켓'이라는 컨셉으로 리버마켓 판매자들의 유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생활공예부터 식품·의류·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하는데, 리버마켓의 원칙과 가치를 그대로 적용해 직접 만들지 않은 제품, 재고 물품, 대량 생산된 기성품과 디자인을 도용한 제품 등은 입점할 수 없다. 또한 ▲리버마켓을 함께 만들어 가는 '위버(We-River)'들의 스토리 ▲전국 리버마켓 소개와 일정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리버레터' 등 다양한 글과 사진, 영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리버마켓 현장 체험 예약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도록 했으며, 향후 제품 정기 배송 기능을 추가해 오프라인 리버마켓의 재미에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리버마켓(감독 안완배)은 2014년 경기 양평군 문호리 강변에서 소수의 주민들이 모여 시작해, 전국에서 수백 명의 판매자가 참여할 만큼 큰 규모로 성장한 플리마켓이다. 일 평균 3~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플리마켓 중 하나지만, 여전히 '조금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직접'이라는 모토 아래 판매자들이 손수 제작한 상품들만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