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제물포 ‧ 주안 ‧ 도화역 역세권 활성화 추진" 공약

2022-05-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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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와 주안 산단 구조고도화 추진 등도 '약속'

유 후보, "경제가 돌고 쾌적한 미추홀 조성하겠다" 강조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정복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23일 제물포 등 경인전철 3개 역을 개발하고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쾌적하고 웃음이 넘치는 미추홀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2023년 경인전철 제물포 ‧ 주안 ‧ 도화역 등 3개 역을 대상으로 역세권을 교통‧상업‧문화 중심 앵커시설로 육성해 인접 원도심으로 파급시키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미추홀구 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유 후보는 우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지하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원주민 재정착을 고려한 도시재생사업 등을 벌여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인천발 KTX 조기 개통, 연안부두∼제물포역∼부평역 트램 건설, 경강선 인천역까지 연장 등을 통해 교통편의도 높일 계획“이라며 ”주안산업단지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혁신‧상생‧공유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조혁신단지로 꾸미고 청년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복합공간을 조성하며 산업단지 주변을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수봉공원 주차장‧스카이워크 시설 설치, 용현5동 SK 아파트 주변 생태공원 조성, 용현‧학익지구 생활문화체육복합 콤플렉스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환경 문제 해소 등을 통해 누구나 찾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미추홀구는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장과 공원 등을 확충하고 교통망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주안산단을 기업하기 좋은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경제가 돌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쾌적하고 윤택한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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