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임 후보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대표로 낭독하고 각 후보가 본인의 대표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 후보는 이날 ‘GTX-시흥플랜’ 추진, ‘시흥법원 유치를 통해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또 GTX-C 오이도역 연장노선, GTX-E 시흥시 북부권 연결노선 신설 추진, 준 GTX급 경기도 순환철도망 시흥시 포함 등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적으로 연대해 반드시 시흥시를 명실상부 경기도 서남부권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시킬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임 후보는 특히 ‘10-100-1,000 프로젝트’를 가동해 10개 유니콘 기업과 100개 강소기업, 1,000명 스타트업 CEO 육성하고 바이오의료신약, 미래모빌리티(드론,자율차), 서비스 산업 분야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편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창업보육기능(글로벌R&D 센터)의 한축을 담당하고 바이오 의료산업의 허브 도시로 서울대시흥병원, 치과병원과 연계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단지 조성 및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의료산업 중심도시로 육성시킬 구체적 실천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