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찬욱의원, 오평근의원[사진=전북도의회]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이 완주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리에 최찬욱 의원(72)이 순창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영일 전 제1부의장의 자리에는 오평근 의원(64)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들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남은 임기 한 달여를 맡게 될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임했다.
의장과 부의장을 의결하는 임시회는 26일로 예상돼 있다.
제11대 전북도의원의 임기는 6월30일까지다.
최찬욱 의장은 전주시의원(의장 등) 6선과 전북도의원 1선 등 총 7선 의원으로 의정활동 25년을 마무리하고 후배양성을 위해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오평근 의원도 일찍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전주시의회의원 (문화경제위원장) 재선에 전북도의원 초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