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상래 전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으로 임명됐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상래 신임 행복청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정당인으로 활동해왔다. 따라서 그는 역대 행복청 청장 중 처음으로 임명된 정당인이다. 그간은 그동안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출신 관료가 발탁됐다.
그는 이재선 전 자민련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민간 정책연구소인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올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충남 논산(58) △서울대 법학과 △이재선 전 자민련 국회의원 보좌관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국민통합시민운동 상임운영위원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