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와 18명의 시장ㆍ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발표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파기한 GTX A, B, C 연장 및 D, E, F 신설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 약속하고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급으로 완성해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GTX-D 노선을 포함하는 ‘5철 시대’를 통해 하남시민의 교통복지를 강화하는 것은 이미 2020년부터 강조해 온 것”이라며 “저의 교통 분야 최우선 공약이기도 한 만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반드시 이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하남시장 후보등록...본격 선거전 돌입
김 후보는 이와 함께 교산신도시에 AI, 메타버스, 바이오 분야 스마트 산업 밸리 조성, 5개 지하철 도입, 과밀학급 해소와 캠프 콜번 첨단 교육 단지 조성, 수열에너지로 전기요금 20% 절감, 장애인 고령자 시민 맞춤형 복지 제공, 어린이 문화예술체험관과 미사당정 생태문화 체육공원 조성 등 6개 분야 60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 문재인 대통령 후보 하남선대위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현 하남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