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총은 2조4300억 달러 수준이다. 애플의 시총은 이날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서 2조37000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해, 아람코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2020년에 아람코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섰지만 2년여 만에 자리를 내어주게 된 셈이다.
CNBC는 이번 시총의 변화를 두고 "세계 경제가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와 씨름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