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 상승한 423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8083만원으로 31.3% 늘었다.
젝시믹스는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 속에 운동과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여성 프리미엄 레깅스와 애슬레저 제품이 강화된 맨즈라인의 가파른 매출 상승세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일본 법인의 견고한 실적과 더불어 올 초부터 홍콩, 뉴질랜드, 몽골, 대만 등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중국법인 신설 등 해외 판매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2분기에는 판매단가가 높은 맨즈라인의 확대와 골프웨어 라인업을 본격화하고 '국민피티' 등 자회사의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