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 주가 19%↑…"안철수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 입장 이번 주 밝힐 듯"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피케이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피케이는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0원 (19.51%) 오른 269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이번 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위원장은 진정한 정권교체는 지방정부 권력 교체와 차기 총선 승리로 가능하다고 본다"며 "분당갑 출마가 지방선거 승리에 효율적 방법인지 심사숙고하는 가운데 결심이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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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이 이날 국정과제 발표를 마치며 인수위 업무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선거가 임박한 만큼 오는 6일 인수위 해단식을 전후해 출마 관련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자신의 선거 출마와 관해선 언급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