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집계한 주요 관광지 전체 방문객 수는 △2014년 146만1965명 △2015년 126만6037명 △2016년 167만2108명 △2017년 196만3128명 △2018년 244만7406명 △2019년 559만7497명 △2020년 201만5027명 △2021년 263만197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에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첫 해에 2018년 군 전체 방문객 수를 뛰어넘는 299만7892명이 방문하면서 새로운 관광의 역사를 썼으며, 최근까지도 군 전체 방문객 수를 견인하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0년 개장한 내포보부상촌 역시 첫 해에는 3만7290명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2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했다.
군의 방문객 수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방문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방문객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지 개발을 통해 올해에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전망대) 및 모노레일, 워터프론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6·7기를 지나면서 산업형 관광도시가 완성됨에 따라 정말 많은 방문객들이 예산을 찾아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충남도를 넘어선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