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구관광재단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의 목적으로 올해 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세계가스총회와 연계해 대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외신기자 초청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스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에 일본, 중국 등의 주요 언론사에 소속된 10명의 외신기자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동화사, 근대 골목, 이월드 등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대구 관광의 인기 코스인 의료관광(뷰티코스)을 체험했다.
먼저 29일에는 세계가스총회가 열리는 주 행사장인 엑스코를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본 후,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브리핑에 참석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국제행사와 산업을 연계해 대구 관광자원을 알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단, 의무상황 외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는 오는 5월 2일부터 별도 조정 시까지 적용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감소세가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하나, 봄 행락철 및 신규 변이 발생 등 방역 위협 요소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