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면서 장애학생의 자아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두 차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2022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드림 위드 앙상블’이 연주공연을 했다. 이어서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주제로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조형예술대학 5호관 강당에서 장애대학생 동아리 운영과 도우미 활동에 기여한 6명의 재학생에게 모범상을 시상했다. 또한, 다양한 예술창작 교육과 공연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인 한국파릇하우스 파릇 장애인 무용단의 무용극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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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대는 지난 2월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하는 대구·경북권역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개척, 취업 성공 및 자아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라길래 장애인들이 구경하는 건 줄 알았는데 장애인들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거였군요! 역시 자연스럽게 편견이 있었나 봐요ㅠㅠ 그들의 빛나는 모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