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연기금과 투신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폭락을 다소 회복하며 지수를 2660선으로 끌어올렸다.
4월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400억원, 개인은 1652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이 19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31%),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은 하락했다. LG화학(8.42%), 삼성바이오로직스(3.09%), 삼성SDI(1.36%), 카카오(1.02%), SK하이닉스(0.92%), 현대차(0.8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종이목재(-1.02%), 음식료업(-0.34%), 의료정밀(-0.22%), 전기전자(-0.1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전기가스업(6.32%), 건설업(4.46%), 화학(3.1%), 철강금속(2.69%), 유통업(2.64%), 운수창고(2.2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약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3.96포인트(-0.44%) 떨어진 892.22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372억원, 외국인은 251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06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9.70%), 리노공업(-2.14%), 엘앤에프(-1.81%) 등은 하락했다. CJ ENM(3.34%), 셀트리온헬스케어(3.08%), 셀트리온제약(2.35%), 카카오게임즈(0.84%), 에코프로비엠(0.38%), 천보(0.22%), HLB(0.1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출판(-2.96%), 디지털컨텐츠(-2.42%), 인터넷(-1.44%), 섬유/의류(-1.41%), IT부품(-1.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방송서비스(2.05%), 건설(1.71%), 통신방송서비스(1.56%), 유통(0.85%), 화학(0.5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