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의원 예비후보 경선이 치열한 가운데 최 예비후보의 공약은 “△동회동. 북삼동에 걸친 쌍용전용철도 폐지 추진, 제2건널목 만들기(철길 없애기 사전작업) △동해시 수돗물 연수화, △쌍용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대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지역민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85년 고려대에 입학 후 사회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화운동을 하였고, 지역의 정치적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89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선배들과 함께 각종 동해시 선거에 참여해 민주당 후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어,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님 대선 때 동해 노사모 활동을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선거에도 활약을 했다. 2019년에는 동해, 삼척 더불어민주당이 분열되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면서, 민주당의 혁신과 결집을 위한 열정으로 지역위원장에 지원했고, 2020년 총선 때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등 뼛속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한 길을 걸어왔다.
계속해서, 2019년 동해시 시민단체인 동해사회연대포럼을 결성해 동해시 환경문제, 동해시정 문제, 시의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민활동 운동을 펼치면서 동해시의 많은 문제를 파악하고 여러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최 예비후보의 학력은 묵호초등학교와 묵호중학교, 강릉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력으로는 동해시 시민단체인 동해사회연대포럼 공동대표(전)와 동해시 족구협회장(현), 고려대학교 민주동문회 회원(현) 썬마트 대표를 역임했다.
이 중에 동해사회연대포럼 활동사업으로 동해시 공무원 채용 시 불합리한 과정을 시정, 요구와 함께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님과 시멘트 성분표시제 및 시멘트 등급제 국회발의 통과와 쌍용시멘트 분진, 공기오염에 대한 언론에 제보 등 많은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또, 최근에는 노웅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2022. 4. 12)에서 시민들이 생활하는 아파트 및 건물, 빌딩 등은 대부분 발암물질과 중금속들이 가득한 각종 폐기물을 투입해 생산된 시멘트로 신축되고 있다며, 시멘트 포대에 시멘트 제조 시 사용된 폐기물의 종류와 원산지, 사용량, 함량성분 등을 표시하도록 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주택용 시멘트와 산업용 시멘트를 분리 생산, 판매를 위한 규정에 동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이제는 동해시민을 위해 일할 때”라면서 “더 나은, 더 발전하는 동해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