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강의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은 청년보육센터 3기 교육과정 수료생 38명과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진행은 3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교육생 표창패 및 수료증 수여, 수료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고, 4대 권역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최초로 개최한 수료식이다.
이번에 수료하는 3기 교육생들은 지난 2020년 5월 선발 당시 3: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로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상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부육성 지원 등 각종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략사업 T/F팀을 구성해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 정착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청년스마트팜 창업농들을 위해 관련 조례안을 준비하는 등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은 물론 전국 청년스마트팜 창업농들의 상주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교육생과 교육기관으로 맺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교육생들이 상주시에 정착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