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3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2022-04-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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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권역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최초 수료식 가져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보육센터 3기 교육생들과 함께 27일 사벌국면에 위치한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3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픈형 강의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은 청년보육센터 3기 교육과정 수료생 38명과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진행은 3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교육생 표창패 및 수료증 수여, 수료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고, 4대 권역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최초로 개최한 수료식이다.
 
이번에 수료하는 3기 교육생들은 지난 2020년 5월 선발 당시 3: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로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향후 상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부육성 지원 등 각종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략사업 T/F팀을 구성해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 정착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청년스마트팜 창업농들을 위해 관련 조례안을 준비하는 등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은 물론 전국 청년스마트팜 창업농들의 상주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교육생과 교육기관으로 맺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교육생들이 상주시에 정착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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