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닛케이, 3거래일 만에 반등...美증시 강세·저가 매수세 덕분

2022-04-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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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연일 하락 마감...위안화 약세·코로나19 탓

 

[사진=로이터]

26일 아시아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09.33포인트(0.41%) 상승한 2만6700.11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99포인트(0.11%) 오른 1878.51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최근 지속된 하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일본 증시가 이날 상승 마감했다. 다만 기업의 경기 실적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했다. 

중국 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08포인트(1.44%) 하락한 2886.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72.64포인트(1.66%) 내린 1만206.6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18.49포인트(0.85%) 내린 2150.51로 거래를 끝냈다. 위안화 가치가 연일 약세를 보인 데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23.89포인트(0.14%) 올린 1만6644.79로 장을 닫았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9.40포인트(0.15%) 상승한 1만9898.74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장중 2만선을 회복했으나, 장 막판에 다시 2만선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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