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13기 도민평가단 ‘저출산보건분과’ 위원들이 금산군에 위치한 가족센터와 청소년 미래센터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민평가단은 도정의 주요업무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 참여,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등 대외적인 도민평가 활동을 수행한다.
저출산보건복지분과는 19명의 도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길정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다.
현장평가 대상인 금산 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지원 △가족역량강화 지원 △다문화어울림사업 추진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인 금산 청소년 미래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과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청소년 역량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센터별로 각각의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청취 및 질의답변 등을 통해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센터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길정현 위원장은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도에서 추진하는 가족, 청소년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