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 5%↑…정부의 전기차 폐배터리 법제 마련 소식에 '강세'

2022-04-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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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화테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 (5.82%) 오른 1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테크 주가는 정부가 전기차용 노후 2차전지(사용후 배터리, 폐배터리)를 활용한 신사업 육성을 위해 관련 법제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업계에 따르면 업통상자원부는 사용후 배터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전기차용 2차전지는 에너지밀도 감소 문제로 7~10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재활용이나 재사용을 위한 법안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법·제도 마련을 통해 2025년 7억9400만달러(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 기준)에서 2030년 55억5800만 달러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목표로 관련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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