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개인 단위로만 가능했던 연구자 신청요건이 완화돼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연구지원기관 자격도 중소기업에서 대학과 국공립 연구기관까지 확대됐다.
인건비로만 제한됐던 연구비 용도는 시제품 제작비, 연구활동비, 연구자 장려금 명목의 연구수당으로 용도가 세분됐다.
우선 성과관리 방안의 경우 종전의 연구자 대상 일반기술상담 지원을 우수 선발과제에 대해 3개월간 기술·시장 컨설팅으로 체계화해 밀착 지원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도는 4월 중으로 2022년 지원 대상 모집공고를 낼 예정으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5000만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시작한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사업'은 연구자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도록 해 연구과제수행비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